어제 발생한 KTX 탈선사고로
오늘도 열차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어제 광명역 일직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으로
대전-서울 구간에서 KTX가
고속선 대신 일반선을 이용하면서
운행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가량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탈선한 열차를 터널에서 빼낸
코레일은 오후 6시 이후 운행을 재개했지만
시속 40킬로미터로 운행돼
지연은 한동안 더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승객들이 지연에 항의하거나
다른 열차를 타기 위해 표를 바꾸면서
역마다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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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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