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 30분 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한 주택에서
81살 김모 씨가 문이 잠긴 방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김 씨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우울증을 앓아
이를 비관해왔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 30분 쯤에는
이천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우울증을 앓던 51살 박모 씨가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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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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