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로
성체 두꺼비가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대구경북 녹색연합은
산란을 하기 위한 성체 두꺼비들이
망월지로 이동하는 모습이
지난달 27일 처음 관찰됐으며
지난해보다 3일가량 늦었지만 날씨 등을
고려하면 비슷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망월지는
해마다 5월에서 6월사이에
200-300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가
서식지로 이동하면서
지난해 한국 내셔널트러스트가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했지만
주변 환경이 파괴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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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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