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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함께 나누는 세계' 일본 돕기 온정 이어져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3-16 17:32:30 조회수 41

◀ANC▶
남]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가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명구조나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고,
여진과 원전 폭발 등으로
피해 소식만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 마실 물이며 각종 생필품이 부족해
살아남은 이재민들은 또 한번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대지진과 쓰나미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일본 이재민은
50만 명이 넘습니다.

참혹한 대참사를 가까스로 이겨낸 이들은
복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전기도 끊기고 먹을 것 조차 부족해
또 한번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 5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 일본을 돕기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
'함께 나누는 세계'를 시작했습니다.

국경을 떠나
고통을 위로하려는 온정이 이어졌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주요 공직자와 국회의원,
기관장과 자치단체장 등도 모금 방송에 참여해
정성을 보탰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우리 국민이 일본을
돕고 격려하는 데 앞장 서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일본국민들에게 우선 위로를 드리고 우리 모두
작지만 뜻을 모아 함께 극복하고 함께 고민하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성금모금은 다음 달 13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며
계좌송금과 한 통에 2천원이 기부되는
ARS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모금회는 성금 전액을
일본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하고
현지 복구를 위해서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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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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