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R]봄 정취 만끽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4-03 15:46:16 조회수 183

◀ANC▶
휴일인 오늘 흐리고 바람이 강했지만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나들이는
이어졌습니다.

4월의 첫번째 휴일 표정을 김은혜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긴 연들이
하늘 높이 훨훨 날아 오릅니다.

물고기와 알라딘,모나리자 연 등
세계 각국의 연들이
봄 하늘을 수 놓으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올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의성연날리기 대회에는
세계 24개국 시연자와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INT▶프란시아스 코만/인도
"아름답고 날씨 좋고 좋다"

◀INT▶김혜정/대구시 북구
"직접 연날리니 아이들 좋아한다"

산수유 꽃이 천지인 의성군 사곡면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소백산 자락에서는 6천여 명이 꽃길을 달리며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비가 내린 뒤 다소 쌀쌀한 날씨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전시회를 찾아
만물이 생동하는 터전, 지구를 만났습니다.

그림처럼 화려한 곤충의 위장술 앞에 사람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자연과 동식물의
신기한 모습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푹 빠져들었습니다.

◀INT▶정연구/대구시 신매동
"아이들 교육, 정서적으로도 좋을 것 같아
함께 나왔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는
평년기온과 비슷해 포근하겠고
목요일 쯤
전국적으로 메마른 땅을 적셔줄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