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수 십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함정웅 전 대구염색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함 전 이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8년동안
염색공단 이사장을 지내면서
유연탄 구입과 물류 비용을 부풀리고
수송 차량을 시세보다 싸게 파는 등의 방법으로
80억원에 이르는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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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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