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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복구지연..양수기 동원에도 단수 계속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5-09 00:20:25 조회수 98

◀ANC▶
어제 4대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낙동강 구미취수장의 임시보가 무너졌습니다.

거센 물살 때문에 복구 작업이 이뤄지지 못해
구미와 인근 시·군에는 여전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어제 새벽
구미 광역취수장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보가 무너졌습니다.

중장비가 동원됐지만
거센 물살에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결국 수자원공사는
당장 보를 쌓는 대신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끌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INT▶서윤석 구미권관리단장/수자원공사
"양수기 20대를 동원해 취수를 할 방침"

하지만
양수기를 설치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여전히 구미와 김천, 칠곡 지역에
수돗물 공급은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석동 수도과장/구미시
"물통을 사서..한말짜리 6천개, 수자원공사에서 받은 2만개를 공급하려고 준비를 해 놨습니다"

양수기 동원이라는 임시방편에도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월요일 출근을 앞둔 시민들은 애를 태웠습니다.

수돗물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 되기까지는
이틀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업용수 확보 또한 어려워
공단 가동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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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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