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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 옷 폭행 어린이집 교사 자해 시도

이상원 기자 입력 2011-05-13 11:04:51 조회수 151

19개월된 원아를 옷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자해를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어린이집 교사 40살 A씨가
자신을 원아를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원아 부모를 만나려고 찾아갔다가
거절당하자 문 앞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A씨는 자해를 한 뒤 의식을 잃었으며
함께 간 남편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오늘 아침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A씨는 아이를 달래는 과정에서
옷으로 얼굴을 살짝 친 것으로
아이 얼굴에 손을 댄 것 사실이지만
아이 부모가 인터넷 포털에 올린
"얼굴에 상처가 생기고 등이 긁혀있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아 부모의 신고로
폭행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자해를 한 A씨 병원에 찾아가
경과를 살펴본 뒤 상태가 호전되면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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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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