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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외국인 선수, 관람객도 대체로 만족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5-13 22:32:41 조회수 66

◀ANC▶
어제 열린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은
경기장 시설에 대체로
좋은 점수를 줬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운영 면에서는
보완할 점도 보였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선수들은 오는 8월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주 경기장인
대구 스타디움 시설을 비롯한
대회 준비상황에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INT▶앨리슨 펠릭스/여자 200M 우승
"이제까지 미흡한 점은 느낄 수 없었다.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어제 선수촌을
방문했는데 시설도 좋았다"

외국인 관중들도
시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이동에 큰 불편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INT▶템린/남아공
"경기장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분위기가 매우 좋다"

◀INT▶에멀리/남아공
"대중교통 이용에 문제가 없었다. 택시를 타고
경기장 사진을 보여줬더니..좌석 또한 찾기가
아주 쉬웠다"

하지만 일부 코치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국제대회의 경우 통상 인근 관람석 일부를
코치석으로 마련하는데
대학생 서포터즈에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INT▶로버트 웨그너/모나코팀 코치
"코치들은 (선수 지도를 위해) 가능한 가까이
관람석을 이용한다. 이전에는 그렇게 했지만
첫 줄에 앉는 것도 나쁘진 않다."

이번 대회가 8월 세계대회 준비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기회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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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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