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수백억 원의 불법 외환거래를 알선한 혐의로
베트남인 32살 A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중고자동차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면서
베트남 근로자 수백 명으로부터
송금액의 2%를 받은 뒤
현지 자동차 수입업자들이
근로자 가족에게 현금을 보내주는 수법으로
700억 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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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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