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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구시는 4년 동안 대회를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참여가 없다면
그 노력이 빛을 발하기 힘들 것입니다.
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가장 큰 요소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늘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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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신호에 맞춰 트랙을 마음껏 달려봅니다.
낮은 허들도 넘어뜨리게 되고
온 힘을 다해 뛰어봐도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육상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INT▶김재동/대구시 대명동
"밖에서 마음껏 뛰니까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요"
◀INT▶최병준/대구시 학정동
"뛰어보니까 땀도 나고 힘든데 선수들이 뛰는 걸 보고 싶어요"
육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육상 종목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육상의 역사도 소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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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도
본격적으로 국내외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서류와 면접, 소양교육을 거친
6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숨은 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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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이어
한국의 미와 섬유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유니폼도 발표됐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꼭 한 달 앞둔 오늘,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각계의 마음은
성화가 타오르며 절정에 달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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