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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조작 구체적 진술 확보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2-27 15:57:50 조회수 171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속된 핵심 브로커로부터
경기조작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현직 선수들의 소환이 임박해 보입니다.

대구지검 강력부는
구속된 브로커 26살 김모 씨가
"현역 선수 여러 명에게 세 차례 가량
경기조작을 지시했고, 이를 댓가로
수 백만원씩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자금 거래 내역 등 증거를 확보한 뒤
거론된 선수들을 차례로 불러
혐의사실을 입증할 예정이어서
선수들의 소환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프로배구 수사와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에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서로 내용을 비교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국방부 수사 자료를 비교해 보완수사를 더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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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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