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무용전공 학생 수십명이
무용학과 독립 등을 요구하며
총장실을 점거농성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 무용전공 학생 70여명은
지난 26일 밤부터
영남대학교 본관 이효수 총장실을 점거하며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열악한 연습실 환경을 개선하고,
체육학부에 속한
무용전공을 독립학과로 전환해줄 것과,
세 명에서 한 명으로 줄어든 무용전공 교수를
충원해 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학생들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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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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