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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떼 낙동강 지류 감천에 도래

한태연 기자 입력 2012-10-27 15:45:31 조회수 23

시베리아지역에 월동을 위해 남하하던
천연기념물 203호 흑두루미 11마리가
낙동강 지류인 감천에 내려앉았습니다.

환경전문가들은 지금까지는 구미 해평습지와
대구 달성습지 모래톱에 내려 앉았는데
4대강 사업으로 모래톱이 유실되면서
낙동강 본류가 아닌 지류인 감천에
내려 앉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는 해마다 이맘때쯤
수백마리가 내려와 일부는 월동을 해왔지만
4개강 사업이 시작된 이후
개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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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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