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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R]오늘 한국시리즈 6차전, 벼랑끝에서 부활?

석원 기자 입력 2013-10-31 14:00:07 조회수 195

◀ANC▶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이 오늘밤, 다시
대구로 장소를 옮겨 펼쳐집니다.

홈에서 펼쳐진 1,2차전을 내준 뒤
잠실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돌아온 삼성,

오늘 클릭스포츠는 한 경기도 내줄 수 없는
삼성의 오늘 6차전을 전망해 봅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1차전, 박석민의 선제 홈런까지는
삼성의 우세가 점쳐졌던 2013 한국시리즈.

하지만, 기적처럼 포스트시즌을 치러온
두산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연장접전 끝에 2차전을 잡고,
한점차 승부 끝에 4차전까지 잡으며
우승문턱까지 이른 두산!

◀INT▶ 김진욱 감독 / 두산 베어스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우승이니깐,
우리 선수들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

1승 3패, 말 그대로 벼랑끝에 몰린 삼성은
팽팽했던 5차전에서 절실함을 보여줬습니다.

최형우, 채태인의 홈런포는
최준석의 멀티홈런에 뒤지지 않았고,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박한이는 결승타와
함께 5차전 MVP로 선정됐습니다.

◀INT▶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남은 두 경기를 잡고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5차전 승리가 값진 이유는
중심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

S/U)
모처럼 살아난 타격감을
대구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시리즈 역전과 함께 우승에 이르는
주요한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타선 변화와 함께 가장 큰 숙제를
해결한 류중일 감독은 홈에서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잡아야 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타선 변화가 중요했는 거 같다. 6,7차전도
모두 잡으려 노력하겠다."

2차전에 이어 두 팀의 외국인 에이스,
밴덴헐크와 니퍼트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오늘밤 경기는 일단 5차전에도 등판했던
밴덴헐크의 컨디션이 변숩니다.

또,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이승엽이 홈에서
과연 국민타자의 명성을 보여줄지도
기적같은 우승을 위한 중요한 포인튼데요.

오늘 맞대결을 잡고 시리즈를 내일 펼쳐지는
최종 7차전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높아집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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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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