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학교 방과후학교가
사실상 강제 보충수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제교육을 반대하는 교육모임은 조사 결과
대구지역 120여 개 중학교 가운데
70개 학교가 방과후학교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다수의 학교에서 특기적성프로그램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수준별 수업도 이뤄지고 있다며
사실상 강제 보충수업 형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민간위탁업체가 50여 곳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것은 사교육비 절감 취지를 훼손하고
각종 비리로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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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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