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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여대생 2명 성추행 혐의로 조사

윤영균 기자 입력 2014-09-03 10:13:44 조회수 154

현직 판사가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가을과 올해 7월
20대 여대생 2명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로
대구지방법원 소속 20대 A판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해 서울 압구정동에서
성추행하고, 올해 7월에는 대구로 불러낸
또 다른 후배를 식당과 노래방에서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판사는 신고를 한 20대 여대생들은
대학 후배들이라며 같이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 간 적은 있지만
성추행을 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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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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