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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어제 이어 오늘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어제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삼성은
오늘 경기도 잡고, 통합 4연패를 확정짓겠단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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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엇갈려 등판했던 밴덴헐크와 소사,
두 투수의 피칭은 눈부셨고,
야수들의 호수비도 이어졌습니다.
6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보인 밴덴헐크!
하지만, 삼성 타선은 기회마다
적시타를 뽑지 못하고 경기를 끌려갑니다.
패색이 짙었던 경기막판, 2아웃 1,3루.
삼성의 4번타자 최형우가 경기를 극적으로
마무리합니다.
◀INT▶ 최형우 / 삼성 라이온즈
"극적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는 잡았지만, 내용면에선 아쉬움도
많았던 어제 5차전.
특히 최형우를 제외하고는 침묵을 이어가는
중심타자들의 모습이 아쉽습니다.
류중일 감독도 침묵하는 중신타선이
오늘 경기에선 활약할 것이라 기대감을
내비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중심타자들이 꼭, 내일 경기에서는
해주리라 믿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의 우위에 선 가운데
총력전까지 예고한 오늘 6차전.
S/U)
벼랑끝에서 경기를 잡은 삼성이
과연 오늘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지,
삼성은 윤성환을, 낵센은 오재영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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