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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

양관희 기자 입력 2015-04-17 16:54:38 조회수 188

세월호 참사 1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저께 천주교 대구 대교구 성모당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미사에 단원고등학교
희생자의 어머니가 참석해 지켜보는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단원고 희생자인 오준영 학생의 어머니
임영애 씨
(女 서울말, 울먹이며)
"엄마, 아빠로서 진실을 원합니다. 이제까지
손 잡아주신 것 감사하고, 끝까지 그 손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대구에 왔습니다." 라며 지금까지 너무 마음 아프게해서
죄송하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네..
자식을 앞세운 어미의 심정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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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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