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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제작 사다리' 이용 억대 원룸털이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6-10 09:45:02 조회수 96

대구 수성경찰서는 원룸에 침입해
억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대구 수성구의 한 빌라에
주문 제작한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들어가
귀금속 23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21차례에 걸쳐
대구 일대 원룸에서 1억 8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구입한
혐의로 금은방 업주 32살 B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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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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