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차량 진로를 방해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39살 구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23일 아침 8시쯤
대구시 달성군 옥포파출소 맞은편 도로에서
400미터 가량 상향등을 켜고 54살 김 모 씨
차량을 뒤쫓고, 갑자기 끼어들어 급정거하는 등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차량에서 내려 김 씨에게 다가가
욕설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구 씨는
차선을 바꾸던 김 씨의 차량이
진로를 방해했다며 앙심을 품고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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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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