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R]'열전현장을 가다' - 대구 북구 을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3-30 15:45:17 조회수 83

◀ANC▶
4.13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의 격전지를 대상으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열전 현장' 순서입니다.

오늘은 장애인 우선추천으로 공천된
새누리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후보 등 4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북구을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금호강 북쪽 대구 북구 을 지역구에는
여,야 무소속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대구시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는
어릴적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돼
장애인 우선추천으로 공천을 받았는데,
약사출신의 강점을 살려
북구 을을 교육과 의료, 환경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양명모/새누리당 북구 을 후보
"충분한 명품, 자족도시가 될 수 있다
이런 비전을 반드시 실천하는데 여당 후보로서
대구시장, 구청장님 각 선출직 위워님들과 협의해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배제 방침에 반발해 탈당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잃은
무소속 홍의락 후보는
구암동 고분군 복원과 함지산 관광자원화등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찾겠다며
유권자들에게 변화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홍의락/무소속 대구 북구 을 후보
"이제까지는 항상 한 질문에 한가지 정답만
찾아 헤매다가 새로운 질문 새로운 접근,
도전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하는 정의당
조명래 후보는 건강보험료 인하,
청년고용할당제 도입 등 민생공약을 내세우고

친반평화통일당 박하락 후보는
성장이 멈춰버린 대구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조명래/정의당 대구 북구 을 후보
"저는 20년 동안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일해왔습니다. 이제는 정치가 걱정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되고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조명래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INT▶박하락
/친반평화통일당 대구 북구 을 후보
"공약을 남발하고 지키지 않기 때문에 수도권,인천 이런 도시보다 훨씬 뒤쳐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위상을 찾으려고"

북구 을은 현역의원이 불출마 한 가운데
여당 후보가 전통적인 강세를 유지할지
아니면 무소속, 야당 후보의 변화론이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