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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재단, 인권위 결정에 따라 해결책 약속

양관희 기자 입력 2016-04-26 16:05:33 조회수 24

지난 1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청암재단 시설 장애인 인권침해 결정에 대해
청암재단이 오늘 사과를 하고
해결책을 내놨습니다.

청암재단은 인권위가 권고한
피진정인들의 징계 조치와
거주인 특성에 맞는 지도 등의 사항을 이행해 장애인 인권침해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설수용·집단관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까지 거주인 50명의 탈시설을 지원하고,
2018년 이후에는 장애인 복지 성격의
법인 기능을 전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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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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