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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민의 당 대구경북 표심잡기 나서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2-24 14:53:09 조회수 174

◀ANC▶
국민의당이 오늘 대구에서
대선주자와 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대구경북 주요 현안들을
정책과 대선공약으로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민의당이 오늘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해 총선에서 정당득표율에서
2번째로 많은 지지를 해 준
대구표심을 받들어
대구경북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안철수 전 대표/국민의당
"단단한 지지층이 있지만 여당은 그래서
오히려 관심이 없고,야당은 포기해 버린
도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저와 국민의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계기로 대구경북발전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합니다"

역시, 대선주자인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대구경북이 장기침체에 빠진 것은
여당일색이던 지역 정치권이
깊은 고민과 노력을 하지 않고 중앙정부에만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YN▶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여당에 안주해서 거기서 우리가 발전한다?
이런 생각은 버려야 된다 이겁니다.
치열하게 여야가 같이 대결하는
이런 정치구조를 만들어서 그러한 정치가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그런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

박지원 당 대표도
대구경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구경북에 필요한 정책과 대선공약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회의를 마친 뒤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찾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가오는 대선정국을 앞두고 지역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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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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