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이
도내 19살 이상 70살 미만 천 200명을 대상으로
성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여성에게 다소 불평등하다'는 인식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남성보다 여성이,
여성이 전업주부인 가구에 비해
맞벌이 가구에서
여성이 더 불평등 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간 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분야는
직장과 사회가 78%로 가정의 4배에 달했고
취약계층 복지강화, 보육정책,
남녀 간 고용격차 해소 등의
여성·가족 정책 분야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긍정적인 공감도를 보였지만
정치분야 여성 대표성 확대의 경우
남성 응답자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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