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대구의 4년제 대학 취업률은 57.9%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고
경북 역시 62.1%로 전국 평균 64.3%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문대 취업률은 경북이 74.8%로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고
대구 역시 72%로 전국 평균 70.6%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학제별 취업률은
전문대가 70.6%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취업률은
각각 68.6%와 67%를 기록해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