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훼손된 화폐인 '소손권'의
교환 건수는 줄었지만,
장수나 금액은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손권 교환 실적은 579건으로
전년보다 15% 줄었습니다.
하지만 장수로는 9천 700여 장,
금액은 1억 9천 400여 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4%, 85% 늘었습니다.
1인당 평균 교환금액은 72만 5천원으로
전년보다 39만원 넘게 늘었습니다.
소손권은
습기에 의한 부패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불에 타거나 장판 밑에 눌려 훼손된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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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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