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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년이 떠나는 대구..일자리 대책 해법될까?

김은혜 기자 입력 2018-03-16 11:41:28 조회수 34

◀ANC▶
청년실업을 두고 정부 스스로 재난수준이라고
할 만큼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나 대구는 변변한 대기업 하나 없고,
산업구조도 취약해 문제가 훨씬 더 복잡합니다.

여]
우리지역 청년고용 현황을 알아보고
정부대책이 효과가 있을 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김은혜, 양관희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END▶

◀VCR▶
S/U]
대구·경북 15-29살 청년 실업률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C.G] 2014년 이후 10%를 돌파한 이후 이젠,
12%를 넘보고 있습니다.

반면 청년고용률은 2016년 38.3%에서
지난해 35.2%까지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내 놓은
'좋은 일자리' 관련 자료를 보면은요,

비수도권대학, 지방대생이 수도권에 직장을
잡아서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는 경우가
24.4% 였는데,

지방에 취직해서 좋은 일자리가 되는 경우는
20.9%에 불과했습니다.

좋은 일자리가 되려면 수도권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통계가 말해주는 겁니다.

수도권 직장이 월급도 높습니다.

월평균 임금이 5%가량 높았는데요./

지난해 대구지역을 떠난 만 2천명 가운데
48%가 청년층인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제 정부가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했죠!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지원을 해서 대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었죠./

2016년 기준 대구지역 전체 사업체 가운데
300인 이상 중견,대기업은 0.06%,

사실상 대부분이 중소,제조업체라는
말인데,

이런 대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양관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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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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