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오는 6월, 90여 나라에서 천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 예정인 '세계 지방정부 문화축제'를 갑자기 9월로 연기하기로 했는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퇴임 열흘을 앞두고
도비 10억여 원을 들여 새로운 국제 행사를
여는데 대해 곱지않은 시선이 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는 후문이예요.
경상북도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
"저희들이 순수하게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시기를 골라보니 6월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정했지만, 밖에서 다른
시각으로 보니까 오해를 살 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하며 일정을 급하게 바꾼 배경을
설명했어요.
네~ 당초 6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이 김관용
도지사에 대한 충성심에서 나온 것인이, 앞뒤 재지 않고 나온 것인지 알쏭달쏭합니다만,
잘못됐다는 것은 인정하신다는 얘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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