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미의 한 원룸에서
20대 아버지와 2살 짜리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숨진 부자는 매우 말라 있었고,
밥을 해 먹은 흔적도 없어
보는 이들이 너무너무 안타까워 했어요.
구미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숨진 애는 출생신고도 안 돼 있었고요, 주소지도 구미로 옮겨놓지
않아서 자세한 신원 조회도 어려웠습니다.
유관기관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세우겠습니다."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네~ 5월 '가정의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우리사회에 왜 이렇게 가여운 이웃이 많은지,
좀더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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