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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 사퇴 촉구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6-11 16:18:06 조회수 191

◀ANC▶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강은희 후보 자질 논란이 선거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정화 교과서를 주도하고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도
논란이 많은 행동을 했다는 겁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을 비롯한
대구지역 6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강은희 후보가 새누리당 의원이었던
2015년에 역사 교과서 개선 특위 간사로
일하면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대구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으로
출마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SYN▶ 남은주/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
"역사 교과서 국정화 교육 농단의 주역으로
상당한 국고를 낭비하게 하고,
학교 현장과 국민에게 혼란과 갈등을
유발하였던 강은희가 대구교육감 후보로
출마하는 것 자체가 학생들과 대구시민들에게
염치없는 일이요, 부끄러운 일이다"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도 문제가 됐습니다.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옹호했다는
주장입니다.

이 과정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일본정부의 위로금을 받도록 회유하고 종용해
할머니들을 우롱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SYN▶
이용수/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돈이 아닙니다. 사죄를 받아야 됩니다.
저 하늘을 쳐다보면 할머니가,돌아가신
할머니들이 다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강은희 후보 측은 좌편향된 교과서가 아닌
올바른 역사관으로 국가 정체성을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는 우국충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서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국무위원으로 충실히 이행할 의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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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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