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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민선 7기, 공항·취수원 이전,신청사 건립

윤영균 기자 입력 2018-07-11 15:09:59 조회수 195

◀ANC▶
대구에서 가장 급하고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것으로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오늘 권영진 대구시장이 앞으로 4년간
중점을 두고 추진할 민선 7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여]
요약하면 공항 이전, 취수원 이전, 시청 이전,
이렇게 3가지를 이전하겠다는 게 핵심인데요.

풀어야 할 문제가 이것뿐일까요?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권영진 시장이 제시한 세 가지 현안은,

(cg)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빨리 만들고,
수돗물 안심하고 먹고 마시고,
시청을 새로 짓는 겁니다.

우선 공항 문제 가운데 민간공항은 두고
군 공항만 옮기자는 주장이 있는데,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시청 새로 짓는 일은 '추진단'을 만들어
현재 자리에 새로 지을지,
경북도청 이전 터로 옮길지
내년까지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만약에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도청 이전 터에 시청을 건립하는 것이 좋다는 시민적 결정이 내려지면 시청 건립을 위한 토지는 저희가 매입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항을 군 공항, 민간공항 묶어서 옮기는 것을
여전히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고,

시청 옮기면 공백이 생길 것을 걱정하는
중구의 반발이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풀어야 할 문제는 더 있습니다.

(s/u) 대구시청 앞 주차장에는 생존권 확보와
탈시설 정책을 요구하는 장애인 단체들의
천막농성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 시장은 "특정 단체만을 위한 협약은 맺을 수 없다"라고 밝혀,
농성이 오래갈 것이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INT▶전은애/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 회장
"모든 장애인, 또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그런 요구안들입니다. 아주 생존권적인 문제이고 또 지역사회에서 대구시민으로서 기본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요구안들이거든요"

대구 참여연대는 대구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
주민감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공공행정 혁신과 시민참여 방안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대구시에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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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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