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R]권영진 대구시장 "공항·취수원 이전, 미룰수 없어"

윤영균 기자 입력 2018-07-21 18:17:57 조회수 28

◀ANC▶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밝힌 세 가지 현안,
즉 대구경북 통합공항과 대구 취수원 이전,
대구시청 신청사 건설을 미룰 수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민선 7기 대구시정의 방향을
윤영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 대구공항은 포화상태인 만큼
천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필요하며,

이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경북으로 옮겨
통합 신공항을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지금 남부권에 항공 물류가 되는 공항이 없으니까 전부 인천공항 가는 겁니다. 그 많은 물류비와 시간을 낭비하면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그 역할을 해 준다면 저는 물동량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페놀에서 시작해 최근 과불화화합물까지
잇따르는 수질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구미공단 윗쪽의 해평취수원으로
대구 취수원을 옮길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낙동강 수계 전체를 깨끗하게 해야지, 왜 취수장을 옮기려고 하느냐는 얘기는, 대구시민들이 처한 이 절박한, 대구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물 문제에 대한 천착이 없는.."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은
이미 2012년부터 준비해 온 것인만큼
대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전문가 검토도 거치고, 시민 여론도 수렴하고..이렇게 해서 결정되는 대로 현 위치에서 재건축하라고 하면 현 위치에 지을 거고요, 제3의 위치에서 옮겨서 지으라는 결론이 나오면 또 그렇게 짓도록.."

보수 정치의 위기라는 평가에 대해선
보수의 위기가 아니라 보수 정치인의 위기라며
이번에 제대로 혁신하지 않으면 총선에서
다시 한번 심판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1년 반 남았나요? 국회의원 선거 때 국회의원들이 또 탄핵을 당해야 보수정치의 새로운 싹이 틀 수 있는데 저는 그렇게 가지는 않도록 우리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 정당과 정치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

내일 오전 8시 방송되는 대구MBC TV토론
<시사톡톡>에서는 이밖에 대구 경제 현안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달빛동맹과
남부권 광역경제공동체 등 대구시 민선 7기
정책방향이 자세하게 다뤄집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