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작은 영화관이 문을 엽니다.
칠곡군은 석적읍 포남리 터에
29억 8천만 원을 들여
작은 영화관 2개 관을 오는 9월에 완공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뒤 연말에 정식 개관합니다.
칠곡군에는 지난 1990년대 초까지
민간이 운영하는 극장 3곳이 있었지만
경영난으로 사라졌고,
이 때문에 군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대구나 구미까지 가야 했습니다.
칠곡군은 영화관이 완공되면
위탁업체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인데,
관람료는 대도시 상업영화관 절반 수준인
5천 원에서 6천 원에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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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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