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수배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귀를 물어뜯겨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자신을 체포한 A 경사의 귀를 물어뜯은 혐의로 24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A 경사는
B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귀를 물리면서 오른쪽 귀 일부가 잘려나가
병원에서 10바늘 넘게 꿰맸습니다.
한편 B 씨는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황이었는데
술에 취한 채 남의 집 대문을 두드리다가
출동한 A 경사에게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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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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