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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17명과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만난 자리의 주제는
일자리 대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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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예산이 실효를 거두려면 정부와 지자체 간의 강력한 협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협업은 지역의 필요와 여건에 맞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 일자리에 집중했습니다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어 일자리 5천 개,
미래 차와 로봇, 의료와 물, 에너지 등
5대 미래 전략사업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산업구조 혁신의 기반은 구축됐습니다. 그냥 있다고 기업들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는 대구시 전역을 신기술, 신산업의 테스트베드로 내놓았습니다"
내년부터는 대구와 경산 대학 16곳과 손잡고
5대 전략사업에 각각 20억 원씩을 지원해
앞으로 4년 동안 혁신 인재 2천 명을
배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오는 9월 18일 16개 지역대학과 100개의 혁신기업, 대구에 있는 지원기금과 대구시가 혁신 인재 양성 협업 선언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구 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대안으로 내놨습니다.
월급 받는 청년 농부 제도를 만들어
집과 어린이집, 의료시설 등을 갖춘
공동체 마을을 만들면 일자리와 청년 유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SYN▶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특단의 대책이 없이는 아기 낳는 마을이 안 된다, 그래서 사라지는 마을을 살아나는 마을로 만들겠다"
또한 경로당 두 곳에 도우미 한 명씩을 두면
어르신들의 복지를 해결하면서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면서 '경로당 행복 도우미'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SYN▶이철우 경북도지사
"전국적으로 3만 개 넘는 일자리가 바로 생길 수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버스기사의 임금 일부를 공공이 지원하는
경기도 공공 일자리 모델과
임금은 적지만 집과 의료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광주 일자리 모델,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충남 통합방문서비스 모델 등
일자리와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국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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