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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한 해를 보내며
여러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선, 취수원 이전 논의는
당분간 중단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여]
성서산업단지에 들어설 열병합발전소는
대구시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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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이전'은 권영진 시장이 꼽은
세 가지 현안 중 하나였지만,
이전 대신 '안전한 취수원 확보'로
한발 물러났습니다.
(cg1) 정부가 내년에 할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 용역과
'구미 국가산단 폐수 전량 재이용 검증'
용역 결과를 먼저 보자는 겁니다.
취수원 이전 논의는 그때까지 중단하는 겁니다.
(cg1-1)취수원을 이전해서는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승복하기로 했습니다.
취수원을 구미 쪽으로 옮겨도 구미에 피해가
돌아가지 않고, 구미 공단 폐수 역시 모두
재 이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면
취수원 이전을 구미시 결정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구미를 압박하거나 이렇게 해서 취수원 이전을 고집해서 안전한 취수원을 확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대구공항 통합 이전은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추가 사업비 문제는
최종 이전터가 정해지면 정리될 것이라며,
이전 반대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2020년 총선을 향한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선거용, 정치적 목적의 반대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청 신청사 문제는
내년 말까지 옮길 곳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s/u)권 시장은 성서산업단지에 열병합발전소를 만들 수 있게 해 준 대구시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사과하고, 대구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 발전소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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