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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종합병원 의료진도 홍역 확진..확산되나?

윤영균 기자 입력 2019-01-09 15:26:27 조회수 121

◀ANC▶
대구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역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닷새 동안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670여 명과 접촉했는데

홍역은 2군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성이
무척 강합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가 제2군 법정 감염병인
홍역에 걸려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문제는 간호사와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cg) 처음 열이 나기 시작한 3일부터
홍역 확진 판정이 난 어제까지
접촉한 병원 근무자와 환자는
670여 명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만 5천 명 정도 됩니다.

◀INT▶이상길/대구시 행정부시장
"1월 3일에서 7일 사이에 파티마병원을 이용한 적이 있는 분 중에서 발열을 동반 발진 등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파티마병원이나 가까운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하셔서 진료 상담 및 안내를 받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격리 치료를 하기 위한 선별 진료소를
대구의료원과 경북대병원에 이어
파티마병원에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s/u)"또한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매일 재고, 홍역 항체 검사도 해 항체가 없으면 업무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대구 동구의 한 소아청소년과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 환자 4명 가운데 2명이
파티마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관련성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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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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