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이
보물 제2018호로 지정됐습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금동관은
5세기 대가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삼국 시대의 일반적인 금동관 형태와 달리
중앙의 넓적한 판 위에 X자형의 문양을
점선으로 교차해 새긴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부산 복천동에서 출토된
청동칠두령과 철제갑옷 등
가야 문화권 출토 유물 3건을
보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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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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