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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 산업 종합박람회인
'2019 워터코리아'가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우리나라 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인데요..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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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찬물과 뜨거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처럼 보이지만
수돗물이 그대로 나오는 음수대입니다.
수질을 측정하는 장치가 달려
물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문제가 있으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합니다.
◀INT▶손창식 대표이사
/환경 계측·제어업체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수질의 안전성을 사용자에게 보여줌으로써 드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s/u)"이곳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9 워터코리아 행사는 상하수도 관련 기관과 기업 150여 곳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 물 산업 종합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수질은 환경부가,
수량은 국토부로 나뉘었던 물관리가
환경부 중심으로 통합된 첫해인 만큼
물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SYN▶조명래 환경부 장관
"대구시민들께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낙동강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과 상생의 최적 방안을 도출하고 유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6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면 물 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거기에 많은 국내외 좋은 기업들이 유치되면 대구가 물 산업을 세계로 수출하는 중심 도시가 되고 그것이 대구 경제와 일자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의 물 산업 매출액은 36조 3백억 원.
대구의 물 산업 기업은 아직 전국의
1.7% 수준에 불과해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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