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반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서 난 산불이 5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 천7백여 명이 동원되고
대구시 전체 소방서에서 출동해
소방차 41대와 진화차 15대가 투입된 끝에
산림 2헥타르를 태우고 오늘 새벽 2시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다시 불이 붙지 않도록 헬기 일곱 대를 띄워
남은 불씨를 껐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 반쯤에는
예천군 유천면에서도 성묘객 실화로 불이 나
소방관 등 백여 명이 투입된 끝에
한시간 20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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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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