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장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순이익은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103개 가운데
94개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 16.1%로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5.4% 줄었습니다.
순이익이 준 이유는 법인세와 금리가 올랐고,
새 외부감사법이 도입되면서
비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업종은
철강과 기계, 전기가스업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63곳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줄었는데,
반도체 업종의 수출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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