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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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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공사를 들어가
2021년 하반기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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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을 비롯해
물 관련 기업 24곳이 들어선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입니다.
쿠팡은 이 옆에 있는
7만 8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지원시설용지 분양 대상자로 확정됐습니다.
(cg) 대구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쿠팡은 3천 백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7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첨단 물류 센터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하고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cg) 2021년 천 2백 명, 2022년에는 8백명 정도 고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박기환 투자유치과장/대구시
"이번에 쿠팡의 경우는 금액도 금액이지만 2천명이라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상당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쿠팡이 계약한 뒤
일 년 안에 공사를 시작하고 7년은 의무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쿠팡이 분양받은 곳은 산업시설용지여서 제조업체만 들어올 수 있었지만
대구시와 국토교통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활동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12월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했습니다.
(s/u) 쿠팡도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사들이거나
판매를 지원하겠다고 대구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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