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이혼은 늘고 혼인은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대구 4천 530건,
경북 5천 620건으로 지난 2017년보다
각각 3.4%, 2.1% 증가했습니다.
반편, 혼인 건수는 대구 만 960여건,
경북 만 천 680여건으로 지난 2017년보다
각각 3.7%, 4.1% 감소했습니다.
이혼 건수가 가장 많은 남자 연령대는
대구는 60대 이상,
경북은 40대 초반이었습니다.
대구는 40대 초반, 경북은 30대 후반 여성이
이혼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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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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