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는 오늘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에서
1차 노동쟁의 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회의를 끝냈습니다.
2차 노동쟁의 조정 회의는 오는 14일 열립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주 52시간 시행을 앞두고
내일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하는데
총파업이 결의되면 오는 15일부터
대구지역 22개 시내버스 업체 소속 3천여 명이
파업을 합니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투입 같은
비상 수송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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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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