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버스지부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조합원 3천 100여 명을 상대로
총파업을 할지 투표한 결과, 96.9%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지방 노동위원회는 어제
대구 시내버스 노사 대표가 모여
1차 노동쟁의 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양측으로부터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버스 노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반에
노동쟁의 조정 회의에 다시 참여하는데,
합의가 결렬되면 오는 15일 새벽부터
대구 시내버스 업체 22곳 천 200여 대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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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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