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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8대 대구시의회 의정활동이
7대보다 활발하다는 평가를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대구의 8개 구·군 기초의회 역시
나은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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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대구의 8대 기초의회 조례 제정과
개정 건수는 90건으로, 7대 보다 3배 정도
늘었습니다.
(cg) 수성구의회가 17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동구와 중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북구의회는 오히려 2건 줄었습니다.
◀INT▶황기호/대구 수성구의원(자유한국당)
"아무래도 여야가 골고루, 거의 반반이지 않습니까? 이러다 보니까 서로 경쟁력도 좀 있고 지금은 더 (활동)하려는 의욕 있는 초선의원들이 참 많습니다"
(cg) 구정 질의는 7대와 8대의회가 비슷했지만 5분 발언은 이번 8대가 7대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INT▶김두현/대구 수성구의원(민주당)
"기초의원들이 만든 조례 하나, 확보한 예산 하나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바꾸어 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cg)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명이
0.94건, 자유한국당은 0.68건 발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활동이 더 활발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활동 역시
같이 늘었습니다.
◀INT▶강금수 사무처장/대구참여연대
"대구시민들이 바라왔던 것이 바로 이런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야가 생산적으로 경쟁하고 그래서 그 정치 서비스의 효과를 시민들이 누리게 되는.."
(s/u) "하지만 전체 기초의원의 22%에 해당하는 26명은 조례 제·개정이나 구정 질의, 5분
발언을 단 한 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무 의정활동도 하지 않은 기초의원은
북구의회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달서구의회도 6명에 달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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