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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빅딜설'은 와전" "자치단체 5곳 합의해야"

윤영균 기자 입력 2019-07-01 16:08:10 조회수 166

◀ANC▶
부산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이
점점 구체화돼 가자 공항관련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도 받습니다.

여]
대구공항 이전을 먼저 정하면
가덕도를 반대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신공항 빅딜설'인데, 시·도지사는
잘 못 알려진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월
시장-도지사 교환 근무를 위해 대구시청을 찾아
문제의 발언을 합니다.

(cg)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이 먼저
결정되면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이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데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해 신공항을 재검토하려면
대구와 경북을 포함한 자치단체 5곳이 합의해야 한다며 이와는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재검토 결과 적합하지 않다고 나오더라도
다시 한번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그것(김해공항 확장)이 만약에 부적합하다고
결론이 나면 다른 지역을 정할 때도 다시 5개
단체 합의를 거여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이철우 지사의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부산이 민자로 가덕도 공항을 추진하면
막을 수 없다는 취지였다는 겁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이 김해신공항 확장이 늦어지면 부산의 발전에 치명적인 것이 올 겁니다. 영남권 전체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김해 신공항을 백지화하려는 의도는 정말 바보짓이다"

권 시장은 "올해 안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가 선정되는 상황에서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민간공항 단독
이전이나 밀양 신공항 재추진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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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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