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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임금 체불 만 7천여 명..830억 원

윤영균 기자 입력 2019-09-02 13:52:09 조회수 42

임금 체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대구와 경북에서
임금을 못 받은 사람은 만 7천여 명,
금액은 83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2%, 2.7% 늘었습니다.

제조업이 41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이 132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이달 11일까지
체불 예방 집중 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 활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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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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