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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연립주택에 확진 환자 신천지 교인 8명 나와

윤영균 기자 입력 2020-03-09 21:30:06 조회수 111

◀ANC▶

대구시가 운영하는 임대 아파트,

한마음 아파트가 신천지 교인 집단 거주시설로 활용된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 8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또다른 연립주택을

확인했는데, 어디인지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는 한마음 아파트 말고도

신천지 교인 집단 시설 열 곳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g) 비슷한 나이대의 확진 환자 주소와

신천지 교인 명단을 비교했더니

10곳 중 3곳은 실제 사는 곳이 아니었고

2곳은 신천지 관련 교육원으로

활용됐습니다.



확진 환자 3명의 주소지였던 한 연립주택은

새로 조사를 했더니 신천지 교인 8명이

살고 있었고 8명 모두 확진환자로

드러났습니다.



◀INT▶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부단장

"처음에 세 분이 확진 환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총 여덟 분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역학조사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청년 교인이 4천 명을 넘고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 주변에 사는 만큼

이런 곳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INT▶ 신천지 관계자

"대구에 혼자 자취를 한다거나.. 그런 경우도 있는데 자취를 하다 보면 예를 들어 비용적인 부분들이 부담되면 마음 맞는 친구끼리 같이 살 수도 있고.."



대구시는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이 없으면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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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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